(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9일 JTBC ‘밤샘토론’에서는 ‘특별재판부, 사법농단 해법 될까?’를 주제로 방송했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실제 사법거래가 있었는지는 검찰의 수사 결과는 지켜봐야 할 테지만 의심되는 정황은 차고도 넘친다고 말했다.
그 예로 통합진보당 지방의원의 지위확인 소송에 법원행정처가 개입한 정황이다.
박 의원은 재판부가 자기 조직 보호에만 매몰됐다며 사법농단 관련 판사들의 영장도 모두 기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이 사건을 담당하게 되어 있는데 7개 형사부 중 5개 부에 무작위로 배당하게 되어 있다.
그러나 5개 부에는 사법농단과 관련되어 수사를 받았거나 조사를 받은 판사들이 있다.
박 의원은 결국 셀프 재판을 하는 격이라며 기존의 방식으로는 사건을 배당하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JTBC ‘밤샘토론’은 격주 금요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10 01:0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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