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민성 기자) ‘스터지-베버(-디미트리) 증후군’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터지-웨버 증후군은 삼차신경의 혈관종증이라고도 불리며 희귀하고 산발적으로 발생해 뇌의 미세혈관구조에 영향을 주는 신경피부 증후군이다.
이 질환의 발생률은 신생아 5만 명 당 1명으로 조사되었으나, 최근에는 증상이 약한 형태까지도 진단되고 있기 때문에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해당 증후군은 성별에 따른 발생빈도의 차이가 없고, 인종 및 민족에 따른 차이도 없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는 매우 드물며, 일란성 쌍둥이 사이에서도 임상적 유사점 또한 거의 없다. 이런 점으로 미루어 볼 때 체세포성 돌연변이에 의해 질환이 발생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스터지-웨버 증후군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편측성 얼굴 반점(모반)(드물게는 양측성으로 발생), 경막과 연수막의 혈관종, 안구 맥락막의 혈관종, 선천성 녹내장이 발생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스터지-베버 증후군은 유전되는 질환은 아니며,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09 21:3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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