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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1열’ 윤태호 작가, “‘이끼’ 연재 3개월 만에 18개 영화사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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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방구석 1열’에서 윤태호 웹툰 작가가 이끼 영화화 과정을 언급했다.
 
9일 JTBC ‘방구석 1열’은 웹툰 원작 영화인 ‘이끼’과 ‘신과 함께 - 죄와 벌’를 다뤘다.

JTBC ‘방구석 1열’ 방송 캡처
JTBC ‘방구석 1열’ 방송 캡처

이날 방송에는 웹툰 ‘신과 함께’의 주호민 작가와 ‘이끼’-‘미생’의 윤태호 작가, 원동연 영화 제작자와 박성광이 출연했다.

윤태호 작가는 웹툰 ‘이끼’가 영화화되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했다. 처음에 유료 사이트에서 연재하다가 해당 사이트가 망하고 ‘다음’으로 옮겨 연재를 시작했으며, 이후 연재 3개월 만에 18개 영화사에서 러브콜이 왔었다고 한다.

윤 작가는 또 “그때 좀 빚이 있어서 (청산을 위해) 판권료 금액을 정했다. 그때 1권이 나와 있었는데 강우석 감독님이 그걸 보시고 ‘내가 연출하고 싶다’(고 해 영화화가 진행됐다)”고 밝혀다.

JTBC 인문학·영화 토크예능 프로그램 ‘방구석 1열’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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