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지혜 기자) 조한철의 활약이 눈부시다.
9일 오후 눈컴퍼니 측은 배우 조한철의 데뷔 20주년 소식을 전했다.
조한철에게 있어 2018 년은 더욱 특별한 의미로 다가온다. 영화 ‘신과함께 2’에 합류하면서 천만 배우 타이틀은 물론 뒤이어 합류한 tvN ‘백일의 낭군님’의 연이은 히트로 관객과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10월 말에 종영한 ‘백일의 낭군님’에서는 반정무리인 김차언(조성하)의 거래를 받아들여 왕의 자리를 얻은 능선군 이호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잘난 아들에게조차 질투를 느끼는 한심한 아버지지만 마음 한 구석에는 늘 아들과 잘 지내고 싶은 갈망을 가진 이호를 자신만의 섬세한 연기력으로 소화해내며 tvN 역대 4위 월화극 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20 년이라는 시간 동안 그는 꾸준하게 성실히 배우의 길을 걸었다. 그런 그에게 올해는 터닝포인트가인 셈이다. 쉴 새 없이 일하는 그는 tvN 새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소식도 전했다.
또 오는 28일 배우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 뱅상 카셀과 호흡을 맞운 영화 ‘국가부도의 날’에서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그의 눈부신 활약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백일의 낭군님: 별책부록’은 제작진의 감사인사, 명장면 모음, NG장면 등 본방송만큼 알찬 내용으로 9일 오후 6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