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인생다큐 마이웨이’ 에서 엄앵란이 남편 故 신성일에 대해 말해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신성일이 과거 방송에서 한 발언이 재조명됐다.
지난 2017년 신성일은 TV 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엄앵란과의 결혼 생활과 사생활 공개 논란에 대해 말했다.
신성일은 “책을 내고 보니 옛날 죽은 애인의 사진도 나오고 하니까. 그때 그 내용이 생방송으로 나가고 있었다”라며 밝혔다.
특히 그는 “당시 사회자가 ‘지금도 애인이 있습니까?’라며 돌발 질문을 했다. 순간적으로 없다 라고 답하면 되는데 한 여인의 얼굴이 떠오르더라. 그 여인에게까지 내가 거짓말을 해야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신성일은 “애인이 따로 있다고 한 후 광고가 다 끊겼다. 그리고 불매 운동이 있었다. 그런 거로 손해 배상을 물어냈다”라며 “거짓말하기 싫었다. 엄앵란도 애인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 신성일은 지난 4일 오전 2시 25분 1년 반동안의 폐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09 10:3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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