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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시대' 김현중 팬들의 스태프 사랑…"스탭분들은 공짜, 정태는 3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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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김현중 팬들의 '감격시대'에 대한 사랑이 뜨겁다.
 
KBS 2TV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극본 박계옥, 연출 김정규,안준용, 제작 레이앤모)에서 신정태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는 김현중의 팬들이 지난 17일 '감격시대' 촬영장을 찾아 스태프들을 위해 정성스런 식사를 준비한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정성스럽게 준비된 다양한 음식은 물론 재치 넘치는 플래카드도 이목을 끈다. "스탭분들은 공짜, 정태는 3원"이라는 문구는 극중 정태가 소소(김가은 분)에게 3원이나 갈취당하며 김치찌개를 얻어 먹는 장면에서 착안한 것이다.
 
'감격시대' / 사진=레이앤모
자연스러우면서도 웃음을 자아냈던 이 장면을 기억한 팬들은 정태에게는 3원을 챙기는 애교만점 센스를 보여주며 식사시간을 더욱 즐겁게 만들었다.
 
'감격시대'에 대한 김현중 팬들의 정성 어린 선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추위로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패딩 점퍼를 선물한 데 이어, 간식차와 밥차로 이미 여러 차례 촬영장을 방문해 스태프들의 기운을 북돋아 주고 있다.
 
한국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대표적인 한류 스타인 김현중은 '감격시대'를 통해 다시 한 번 그의 팬덤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시켜 주고 있는 것이다.
 
지난 1월 제작발표회 때는 김현중의 다국적 팬들이 18톤이 넘는 쌀화환을 보내 김현중을 응원한 바 있다. 김현중의 팬들이 보여주는 '감격시대'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은 현장 스태프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감동시키고 있다.
 
김현중 뿐만 아니라, 임수향, 진세연, 윤현민등 '감격시대' 출연배우와 팬들의 촬영장 스태프에 대한 사랑은 유난하다. 그리고 그 애정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어서 연일 힘든 촬영으로 고생하는 스태프들이 힘을 얻어 더욱 촬영에 매진하는 데 큰 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KBS 2TV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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