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단 하루 만에 또다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어제(8일) 종일 쏟아지던 비는 지금 서서히 그쳐가고 있고, 아직 약하게 내리는 곳이 있지만 오전 중 모두 갤 것으로 보인다.
그 틈을 타, 다시 중국발 스모그가 날아들고 있다.
서쪽 대부분 지역과 경북 지방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서 ‘나쁨’ 단계 예상되고, 전남과 경남 등 강원 영동을 제외한 그 밖의 지역에서도 먼지가 짙어지는 곳이 많겠다.
요즘 평년 기온 웃돌면서 비교적 선선한 날씨 이어지고 있다.
일요일 낮에 찬 공기가 유입되고, 다음 주에는 예년 이맘때 수준의 기온으로 내려가겠다.
아침·저녁으로 더욱 쌀쌀해질 것으로 보인다.
오늘 오전까지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충북 북부를 중심으로 5mm 정도 비가 더 내리고, 그 밖에도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다.
낮 동안 서울과 대전 16도, 광주와 대구 17도 예상된다.
내일 새벽 중부 지방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한편 변덕스러운 날씨 때문에 기온별 옷차림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기온별 옷차림표에 따른 정보는 다음과 같다. 4도: 패딩, 두꺼운코트, 목도리, 기모제품/ 5도~8도: 코트, 히트텍, 니트, 청바지, 레깅스/ 9~11도: 자켓, 트렌치코트, 야상, 니트, 스타킹, 청바지, 면바지/ 6도~12도: 자켓, 가디건, 야상, 맨투맨, 니트, 스타킹, 청바지, 면바지/ 17~19도: 얇은 니트 가디건, 맨투맨, 얇은 자켓, 면바지, 청바지/ 20~22도: 얇은 가디건, 긴팔티, 면바지, 청바지/ 23~27도: 반팔, 얇은 셔츠, 반바지, 면바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