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지혜 기자) 박훈이 ‘해치’에 합류했다.
9일 오전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 측은 “박훈이 기대작 ‘해치’에 출연을 확정해 극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라 전했다.
‘해치’는 천한 무수리의 몸에서 태어난 왕자 연잉군 이금(정일우)이 열정 가득한 과거 준비생 박문수(권율), 사헌부 열혈 다모 여지(고아라), 저잣거리의 떠오르는 왈패 달문과 함께 힘을 합쳐 대권을 쟁취하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박훈은 극 중에서 저잣거리의 떠오르는 샛별 왈패 ‘달문’ 역할을 맡았다. 동물적인 감각과 직관의 소유자로, 언제나 정확한 판단을 하며 이금의 새 조선을 위한 조력자로 활약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부채 하나로 십 수명의 장정을 상대하는 무술의 달인으로 변신한다. 거기에 타고난 배짱과 사람을 아우르는 능력이 있는 인물로서 신선한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그가 그려낼 왈패 달문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는 가운데, 그간 ‘육룡이 나르샤’, ‘태양의 후예’, ‘투깝스’ 그리고 영화 ‘골든슬럼버’ 등 장르를 넘나들면서 다양한 캐릭터를 보여줬던 그의 모습은 이번 작품 또한 큰 기대감을 모으기에 충분하다. 특히 매 작품마다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줬던 박훈은 이번 작품에서도 달문과 쏙 빼닮은 매력적인 모습으로 ‘달문’ 홀릭을 예고하고 있다.
이처럼 정의는 물론 남성미까지 갖춘 캐릭터 달문은 벌써부터 박훈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 작품의 기대치를 한층 더 상승시키고 있는 바. 박훈이 보여줄 달문의 활약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해치’는 SBS ‘일지매’, ‘아내가 돌아왔다‘, ‘대풍수’,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등을 통해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용석 감독과 ‘마의’, ‘동이’, ‘이산’, ‘화정’ 등으로 사극 신화를 작성하고 있는 김이영 작가가 의기투합한다. 여기에 정일우, 권율, 고아라 등 믿고 보는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박훈의 합류로 더욱 완성도를 높여가는 SBS ‘해치’는 내년 2019년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