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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전원주 “예전엔 큰소리 뻥뻥…이젠 병간호 안 해줄까봐 며느리 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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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9일 방송된 ‘아침마당’은 공감토크 사노라면 코너로 ‘며느리, 사위를 딸, 아들처럼’이라는 주제로 이야기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전원주는 “며느리들한테 섭섭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예전에는 며느리들한테 큰소리를 뻥뻥 쳤었다. 이건 잘못했다, 다시 해와라 이렇게 말했었는데 지금은 나이가 먹어가니까 마음이 여려졌다. 이런 얘기하면 내가 나중에 아플 때 병간호를 어떻게 해줄까라는 생각에 이제 내가 눈치를 본다. 애기야 이렇게 하면 안 되겠니? 라고 말한다”고 말했다.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이어 “제가 며느리가 두 명인데 딱 비교가 된다. 한 명은 미련 곰탱이인데 청소는 끝내주게한다, 근데 반찬은 잘 못한다. 다른 한 명은 반찬을 아주 잘한다”고 말했다.

KBS1 ‘아침마당’은 월~금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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