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나연 기자)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관수동 청계천 인근의 한 고시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17명이 다쳤다.
9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오전 5시께 건물 3층에서 시작된 불로 3층 거주자 26명 중 17명이 화상 등으로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당 건물은 지상 3층 건물로 이 가운데 1층은 일반음식점, 2∼3층은 고시원으로 이뤄졌다.
2층 거주자 24명은 대피한 것으로 보인다.
오전 6시 40분경 불이 거의 잡힌 가운데 현재 소방 당국은 부상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09 07:4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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