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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북한 교육 엘리트와 캐나다 UBC대학의 교류 ‘KPP’, 총괄 박경애 교수 “북한 학생들에 지식 전파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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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북한 교육 엘리트들의 '캐나다 방문기'를 단독 공개했다
 
8일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이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특별취재! 북한 엘리트와 단풍의 캐나다’ 편이 방송됐다.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 캡처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 캡처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은 김정은 위원장을 보좌하는 많은 핵심 간부들의 출신학교인 김일성종합대학, 우리나라 카이스트에 해당하는 김책공업종합대, 평양외국어대 등의 총장, 부총장 등 6명의 북한 교육계 고위 인사들로 구성된 대표단이 캐나다의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교(The Univercity Of British Columbia, 이하 ‘UBC’)에 방문한다는 소식을 입수해 어렵사리 취재를 성사시켰다. 대표단은 4박 5일간 대학 내 시설인 도서관과 인류학 박물관, 식물원 등을 참관하고 UBC 총장, 부총장, 학장 등을 만났다.

해당 대표단의 방문은 캐나다 UBC 대학과의 교류프로그램(KPP- Knowledge Partnership Program)에 참관하기 위해서였다. KPP는 매년 젊은 30~40대 북한 교수 6명을 UBC로 초청해 6개월간 기숙사를 제공하고 경영·경제 등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술교류프로그램이다.

지난 2011년을 시작으로 8년 동안 끊이지 않고 이어온 이 프로그램은 박경애 UBC대학 교수가 총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46명의 북한 교수가 참여했지만 여러 상황을 고려해 이들의 모습이 언론에 공개된 적은 없었다.

박경애 교수는 “교수들은 (북한에) 들어가서 많은 학생들을 가르친단 말이죠. 그러면 여기서 배워간 지식이 저희 지식 교류 프로그램이니까 ‘그러한 지식들이’ 학생들을 통해서 많이 전파가 될 것이다‘ 그때가 저는 제일 뿌듯한 것 같다”고 말했다.

JTBC 정통 탐사기획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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