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북한 교육 엘리트들의 '캐나다 방문기'를 단독 공개했다
8일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이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특별취재! 북한 엘리트와 단풍의 캐나다’ 편이 방송됐다.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은 김일성종합대학 제1부총장, 인민경제대학 부총장, 김책공업종합대학 부총장, 장철구평양산업종합대학 총장, 정준택원산경제대학 학장, 평양외국어대학 부학장 등 6개 대학 고위 관계자와 외무성 관리들로 구성된 대표단이 캐나다의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교(The Univercity Of British Columbia, 이하 ‘UBC’)에 방문한다는 소식을 입수해 어렵사리 취재를 성사시켰다.
대표단은 대학 내 시설인 도서관과 인류학 박물관, 식물원 등을 참관하고 UBC 총장, 부총장, 학장 등을 만났다. 그 중 UBC대학의 도서관인 어빙도서관에서는 180만 권의 장서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자동시스템과 분리되는 원탁 등 시설 부문에 주목했다.
리국철 김일성종합대학 제1부총장은 “옛날에 고전적인 도서관을 책을 빌려보고 여기서는 책도 안내해 주잖아요. 더군다나 여기서 티칭(수업), 러닝 다 한다고 하잖아요. 그런 측면에서는 이게 ‘교육 보급기지’ 역할도 동시에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순수 책만 빌려 보는 게 아니고요”라고 말했다.
JTBC 정통 탐사기획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