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지혜 기자) 영화 ‘천당의 밤과 안개’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8일 오전 영화사 키노 측은 ‘천당의 밤과 안개’(감독 정성일) 메인 포스터와 함께 오는 29일 개봉 확정 소식을 전했다.
‘천당의 밤과 안개’는 중국을 대표하는 다큐멘터리 감독 왕 빙의 작품 세계를 쫓는 작품으로 한 편의 유장한 영화 에세이다. 이는 ‘카페 느와르’ 이후 8년 만에 선보이는 정성일 감독의 두 번째 작품으로 부산 국제영화제에 초청작으로 알려졌다.
특히 2015 제 2회 부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인 ‘뉴 커런츠’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월드 프리미어로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이며 영화 팬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해당 영화는 국제적 명성을 가진 왕 빙의 다큐멘터리 촬영 현장을 카메라로 뒤쫓는다. 앞서 중국의 선양시 철서구 노동자들의 모습을 담은 3부작 다큐멘터리 ‘철서구’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은 왕 빙 감독은 ‘이름 없는 남자’, ‘세 자매’, ‘광기가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 등의 작품을 만들었다.
‘천당의 밤과 안개’는 오는 2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08 21:4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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