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한국거래소가 ‘코스피200 초대형제외 지수’를 발표한다.
8일 한국거래소는 ETF의 기초지수 및 인덱스펀드의 벤치마크 지수로 활용 가능한 ‘코스피200 초대형제외 지수’를 오는 12일 발표한다고 밝혔다.
지수는 코스피 200에서 비중이 큰 초대형종목을 제외한 후 나머지 종목으로 구성되며, 코스피200과 같이 유동시가총액 방식으로 산출한다.
시가총액이 큰 초대형종목을 활용해 다양한 방식의 투자전략에 사용할 수 있는 등 지수 활용도가 높아 기관투자자의 수요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거래소는 설명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스피200과 같은 대표지수 뿐만 아니라 고도화된 전략이 반영된 투자용 지수를 지속적으로 출시해 투자자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078.69) 대비 13.94포인트(0.67%) 오른 2092.63에 마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08 16:4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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