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영화 ‘공조’가 다시금 대중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성훈 감독의 ‘공조’는 지난해 1월 국내 개봉했다.
현빈, 유해진, 故김주혁 등이 출연한 ‘공조’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비밀리에 제작된 위조 지폐 동판을 탈취하려는 내부 조직에 의해 작전 중 아내와 동료들을 잃게 된 특수 정예부대 출신의 북한형사 림철령(현빈).
동판을 찾아야만 하는 북한은 남한으로 숨어든 조직의 리더 차기성(김주혁)을 잡기 위해 역사상 최초의 남북 공조수사를 요청하고, 그 적임자로 철령을 서울에 파견한다.
북한의 속내가 의심스런 남한은 먼저 차기성을 잡기 위한 작전을 계획하고, 정직 처분 중인 생계형 형사 강진태(유해진)에게 공조수사를 위장한 철령의 밀착 감시를 지시한다.
임무를 완수해야 하는 철령과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진태.
그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3일, 한 팀이 될 수 없는 남북 형사의 예측불가 공조수사가 시작된다!
영화를 본 평론가들은 “JK필름표, 그 단어가 연상케 하는 모든 것”, “정직한 남북한 ‘투캅스’”, “액션과 입담의 ‘하드캐리’”, “JK필름의 공식”, “맥 빠지고 올드한 남북 공조”, “이야기, 캐릭터, 액션의 부조화”, “허풍과 억지의 찰떡 공조”, “액션은 좋다만… 코미디와 드라마가 아쉽다”, “<의형제>의 구도를 빌린 <리쎌웨폰>의 와중에 살짝 <영웅본색>”, “액션과 코믹과 감동의 어쭙잖은 공모”, “코미디와 액션이 서로의 발목을 잡는, 망한 공조”, “훈훈하게 웃었으니 제 몫은 한 건가” 등의 평과 함께 평점 5점을 줬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공조’의 누적 관객수는 781만 7618명을 기록했다. 이는 손익분기점인 280만 명을 훌쩍 넘긴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