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모델 겸 배우 이언이 불의의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당시 그의 사고에 다양한 의혹이 일었다.
8일 포털 실시간검색어에 배우 이언이 올라와 이목을 끈다.
이언은 과거 2008년 서울 한남동 고가도로에서 가드레일을 들이 받는 사고를 당해 119 구조대에 의해 인근에 위치한 한남동 순천향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당시 이언 소속사 에스팀 측은 기자 브리핑을 통해 이언의 사고 경위와 사망 이유를 전했다. 짧은 시간에 자세한 얘기를 전하진 않아 그의 사망을 놓고 다양한 추측이 돌았다.
이언은 둘러싼 다양한 추측 중 하나는 음주 운전 여부다.
사고 당시 운전하던 오토바이는 자신의 것으로 밝혀졌고 헬멧 또한 착용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음주 운전 여부에 대해 소속사 측 관계자는 “이언은 술을 하지 못한다.”고 음주 사실을 부인했으나 경찰 측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했다.
또 두번째는 과속, 졸음 운전 여부다. 이유는 소속사 측 관계자는 이언이 차선을 변경하던 중 중심을 잃고 가드레일과 충돌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언이 경추 골절로 인해 사망했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사고 당시는 오토바이에서 튕겨져 가드레일과 충돌 당시 머리 부분부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추측된다.
세번째로 뺑소니 여부다.
119구조대에 의해 후송된 곳은 사고 오토바이와 상당한 거리가 있었고, 그의 몸에 화상 자국이 있었다는 점이 뺑소니 의혹의 중심이 되고 있다.
故 이언은 올해 10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