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이은재 자유한국당 의원이 이번엔 ‘야지’라는 일본어를 사용해 구설수에 올랐다.
이은재 의원은 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태도를 지적하며 “동료의원 질의를 평가하고 야지 놓는 의원들을 퇴출시켜달라”고 말했다.
‘야지’는 야유, 조롱의 뜻을 가진 일본어로, ‘야지우마’의 축약된 말이다.
상대방을 야유하거나 놀리는 사람을 비난할 때 쓰이는 말이지만, 표준어가 아니기 때문에 ‘야유’라고 표현해야 한다.
이은재 의원은 지난 3월 ‘겐세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도 해 한 차례 홍역을 치른 적이 있다.
이 와중에 예산특위 회의 도중 이은재 의원의 의사진행 발언이 담긴 메모가 카메라에 포착돼 눈길을 끈다.
해당 메모에는 꼴이 볼만하다는 뜻의 ‘가관’이 ‘과관’으로 적혀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08 08:2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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