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심야 조사를 거부했다.
지난 7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형사합동수사팀 측은 이날 오후 9시 반께 첫날 조사를 종료하고 양 회장을 통합유치장에 입감했다.
조사에서 양 회장은 동영상 등을 통해 알려진 직원 폭행이나 워크숍 엽기행각 강요 등에 대해 대체로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양 회장은 변호사 접견 등을 이유로 오후 5시부터 본격적인 조사를 받기 시작했다.
조사는 주로 형사 분야와 관련된 내용이기에 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대 수사관들이 주도했다.
한편 8일에는 주로 음란물 유포 등 사이버 분야와 관련된 혐의에 대한 사이버수사대 수사관들의 조사가 이어진다.
현재 양 회장에게 적용된 혐의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폭행(상해), 강요, 동물보호법 위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08 07:0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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