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왕 연기 이미지가 강한 정태우가 그동안의 왕 역할을 정리했다.
7일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서는 신병주 건국대 교수가 출연해 ‘조선의 탄핵 군주’ 1탄 ‘핏빛 독재자, 연산’를 주제로 문답을 나눴다.
이날 방송에는 지난 2007년부터 2008년까지 방송된 SBS 드라마 ‘왕과 나’에서 연산군으로 열연한 배우 정태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태우는 그동안 어떤 왕들을 연기했냐는 오상진 아나운서의 질문에 “생각보다 그렇게 많지는 않다. 단종만 3번 했다. 드라마 ‘여인천하’에서 인종, ‘왕과 나’에서 연산군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이에 신병주 교수는 “대부분 단명한 왕”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정태우는 또 “(‘왕과 나’에서 연산군 역을 할 때 극 중에서 많은 사람을) 죽이고 나서 꿈에서 자꾸 온몸이 피투성이어서 손을 마구 닦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차이나는 클라스’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07 21:5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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