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어쩌다 어른’ 에서‘영화인 특집’ 두번째 시간으로 30년차 무술감독 정두홍이 강연을 펼쳤다.
7일 오후 방송하는 OtvN‘어쩌다 어른’에서는 30년간 영화 200여 편의 무술 연출에 참여, 할리우드까지 진출한 액션 베테랑 정두홍 무술 감독이 ‘아직도 내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정두홍 감독은 무술 연출을 맡았던 작품들의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이어 그는 “30년 전에 유서를 써 두었다”고 말했는데 “함께 동고동락을 했던 동료가 힘든 스턴트를 하고 현장에서 죽음을 맞는 것을 목격했다. 그래서 유서를 미리 쓰게 됐다”라고 밝혔다.
또 그는 놈놈놈의 무술 감독이었던 후배 지중헌의 죽음에 대해 고백했는데 “지중헌이 촬영 도중에 중국에서 발목이 절단되는 심각한 부상을 겪었는데 생각보다 심각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갈비뼈가 폐를 찔러서 폐에 피가 가득차고 숨을 거두는 모습을 보게 됐고 그의 부모님을 위해서 시신을 어렵게 가져왔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07 21:5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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