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두산 베어스의 4번타자 김재환(나이 30)이 훈련 도중 허리를 다친 가운데 그의 상태에 이목이 모이고 있다.
두산은 7일 오후 6시 30분 SK행복드림구장에서 SK 와이번스와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3차전을 치른다.
당초 두산은 한국시리즈 1, 2차전과 같은 라인업을 구상했다. 김재환은 좌익수 겸 4번타자로 나설 예정이었다. 그러나 경기 전 타격 훈련 도중 허리를 삐끗했다.
두산의 한 관계자는 “김재환이 허리를 다친 후 인근 병원으로 갔다. MRI 등 검사를 한 후 검사결과에 대해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두산의 라인업은 변화가 생겼다.
허경민(3루수)과 정수빈(중견수)이 테이블세터로 나서고, 박건우(우익수)가 3번타자로 뛴다. 한국시리즈에서 가장 좋은 타격감을 보이고 있는 최주환(지명타자)이 4번타자의 중책을 맡는다. 양의지(포수)와 오재일(1루수)이 5, 6번 타순에 포진됐다. 김재호(유격수)가 7번, 정진호가 김재환을 대신해 좌익수로 선발 출격한다. 오재원(2루수)은 9번타자로 배치됐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07 21:4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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