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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 저녁’ 전통 방식 그대로의 ‘고재구쌀엿’, “옛 추억 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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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생방송 오늘 저녁’에서 소개된 전통 쌀엿이 화제다.
 
7일 MBC ‘생방송 오늘 저녁’에서는 전통 방식 그대로 쌀엿을 만드는 고강석·고환석 형제를 만났다.

MBC ‘생방송 오늘 저녁’ 방송 캡처
MBC ‘생방송 오늘 저녁’ 방송 캡처

전남 담양군 창평면은 오래 전부터 엿으로 명성을 얻은 고장이다. 특히 고강석·고환석 형제의 집안은 조상대대로 엿 만드는 기술을 자손에게 대물림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가풍이 있다.

봄부터 가을까지는 평범한 농부로 살다 1년 12달 가운데 딱 3개월만 전통 쌀엿을 만든다. 햅쌀을 불려 고두밥을 만들고, 가마솥에 고아 갱엿을 만들어, 온도와 습도를 맞춘 방 안에서 늘려주는 작업으로 이어준다.

이때는 하루 24시간 중 21시간을 엿 만드는 일에 매달려야 하다 보니, 사실상 누군가의 도움 없이 혼자 힘으로 엿 만드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고 한다. 그래서 가족이 더욱 똘똘 뭉치는 모습이다.

고강석 씨는 “옛 추억이 서려있어서 (엿 만드는 일을) 놓고 싶은 생각은 없다. 힘이 닿는 한 동생하고 저하고 우애 깊게 힘 닿는 데까지 열심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쌀엿 농장은 아래와 같다.

# 고재구쌀엿

전남 담양군 창평면 경동길

MBC 생활정보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 저녁’는 평일 저녁 6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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