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6일 유류세 인하 시기가 적용된 첫 날이었다. .
어느 주유소가 가격을 내렸는지 알려주는 오피넷은 접속자가 몰리며 종일 마비 상태였다.
이번 유류세 인하로 내려가는 휘발유 값은 리터당 최대 123원. 승용차 연료통을 가득 채우는데 평균 6000 내지 7000원 가량 덜 드는 셈이다.
서울 목동에 사는 이우형 씨는 싼 기름을 넣기 위해 능동의 한 정유사 직영 주유소까지 찾아왔다.
유류세가 15% 내렸지만, 기름값은 직영 주유소 위주로 내렸기 때문.
유류세 인하를 특히 반기는 것은 기름값 부담이 큰 사업자들이다.
하지만 아직은 주유소마다 들쭉날쭉한 기름값이 불만이다.
한꺼번에 가격을 내린 직영주유소와 달리 자영주유소는 언제부터 내릴지 저마다 입장이 다르다.
전국 주유소 1만 2000개 가운데 직영주유소는 10% 정도밖에 안 되기 때문에 기름값 인하 효과가 제대로 나려면 일주일은 걸릴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08 06:1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