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이혼’ 김채은, 차태현을 향한 한 방…‘숨겨진 거친 매력 발산’

(톱스타뉴스 이지혜 기자) 김채은이 ‘최고의 이혼’(극본 문정민, 연출 유현기, 제작 몬스터유티온·더아이엔터테인먼트)에서 박력있는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5일 ‘최고의 이혼’에서 김채은(송미리)이 차태현(조석무)에게 유쾌한 강제 이별을 고하면서 송지호(남동구)를 선택해 눈에 띄는 존재감을 떨쳤다.

그는 남동구(송지호)가 있는 샌드위치 가게를 방문해 자연스럽게 음식은 나눠먹으며 자신을 좋아한다고 생각하던 석무를 멘붕에 빠트렸다. 이어서 “내가 석무 씨를 찬 것 같잖아요. 막상 석무 씨 같은 남자 만나면 힘들거든요”라 말하면서 석무를 향한 통쾌한 감정을 드러냈다. 

또 이어서 지난 6일 방송에서는 남동구와의 키스를 직접 리드하기도 했다. 무르익은 분위기 속에서 수줍은 모습도 잠시 이내 “앞으로 나를 잘 따라와요. 가르쳐줄 테니까”라며 숨겨진 박력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처럼 김채은은 사랑하는 남자와 사랑을 주는 남자 사이에서의 고민을 끝내고 직접 사랑을 쟁취했다. 사이다 한 방을 안기며 외유내강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는 그녀의 활약에 더욱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팔색조 매력으로 안정적인 연기를 펼치고 있는 김채은의 모습은 매주 월,화 밤 10시 KBS2 ‘최고의 이혼’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