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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악역은 잊어라”…‘해피투게더’, 박성웅x최로운 父子 가 전하는 따뜻한 감동 (종합)
  • 신아람 기자
  • 승인 2018.11.0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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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람 기자] 영화 ‘해피투게더’가 눈과 귀를 통해 따뜻함을 전할 예정이다. 

7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영화 ‘해피투게더’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김정환 감독, 방성웅, 송새벽, 한상혁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해피투게더’는 인생 연주를 꿈꾸는 캔디 아빠와 그의 유일한 팬이자 사랑스러운 아들, 그리고 생계형 밤무대 색소포니스트가 그들만의 무대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영화 ‘해피투게더’ 스틸컷/ 세미콜론스튜디오 제공
영화 ‘해피투게더’ 스틸컷/ 세미콜론스튜디오 제공

이날 현장에서 김정환 감독이 가족, 휴먼 영화 ‘해피투게더’에 색소폰을 접목시킨 이유를 전했다.

“색소폰 자체가 대중적인 악기이고 음역대가 인간의 음성과 흡사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색소폰 자체가 캐릭터를 연결하는 매개체라 생각했고 가족영화와 접목한다는 점에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시도라 신선함을 느꼇다”

그러면서 대중들에게 이미 익숙한 ‘해피투게더’라는 제목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가족을 이야기하고 사람들 간의 관계를 이야기하는 영화기 때문에 기존에 있던 영화 제목에 있어서 한쪽에 치우치는 감정보다는 기쁨, 여러 가지 감정들을 같이 할 수 있는 영화가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정했다” 

박성웅, 송새벽, 최로운, 한상혁 상반된 이미지 네 사람이 가족, 휴먼을 그려낸 자체만으로 기대감이 모이고 있는 바.

네 사람을 캐스팅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이에 김 감독은 “석진은 강인함과 부드러움 두 가지를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박성웅을 염두해두고 있었는데 좋은 반응이 와서 기분이 좋았다. 송새벽 같은 경우 박영걸과 싱크로율이 어떨까 생각했는데 너무 잘해줬다. 최로운은 공개 오디션 때 파이널까지 압도적으로 갔다. 아이돌, 배우 모두 경험이 있는 한상혁은 공연 장면에 있어서 이만큼 최적화된 배우가 없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라며 배우들에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영화 ‘해피투게더’ 스틸컷/ 세미콜론스튜디오 제공
영화 ‘해피투게더’ 스틸컷/ 세미콜론스튜디오 제공
영화 ‘해피투게더’ 스틸컷/ 세미콜론스튜디오 제공
영화 ‘해피투게더’ 스틸컷/ 세미콜론스튜디오 제공

특히 센 이미지가 강한 박성웅이 가족 영화에 출연하는 것만으로도 큰 기대감이 모이고 있는 바.

박성웅은 “그동안 센 역할이 많이 들어왔었다. ‘해피투게더’는 아빠와 아들 이야기를 다룬 영화라 전혀 거부할 이유가 없었고 잘할 자신이 있었다”라며 출연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박성웅은 실제 최로운과 비슷한 연령대 아들을 두고 있기에 그만큼 아빠 역할을 잘 소화할 자신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극중 박성웅은 인생 연주를 꿈꾸는 짠내 풀풀 캔디 아빠 석진으로 분했다. 박성웅은 실제 10년이라는 무명기간을 지나 지금의 자리에 올랐다. 

자신의 꿈을 위해 힘겹게 인생을 살아가는 인물을 연기한 것에 대해 “이런 기회가 올지 몰랐다. ‘신세계’를 통해 많은 분들의 가슴에 스파크를 튀겼던 것 같다. 정말 보잘것없는 재우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영화 ‘해피투게더’ 스틸컷/ 세미콜론스튜디오 제공
영화 ‘해피투게더’ 스틸컷/ 세미콜론스튜디오 제공

함께 호흡을 맞춘 최로운과는 실제 부자지간 같은 애틋함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실생활에서 아들에게 대하는 것처럼 했다. 또 최로운 군이 연기를 너무 잘해줬다”

아들 하늘 역을 연기한 최로운 역시 “진짜 아빠처럼 잘해주셨다. 덕분에 연기할 때도 정말 아빠처럼 했던 것 같다”라며 웃어 보였다.

실제 가족 같은 분위기로 현장 내내 웃음꽃을 피웠던 만큼 영화에서도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마음으로 공감할 수 있는 영화 ‘해피투게더’는 오는 1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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