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유희열이 어머니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대화의 희열’에서는 국민 MC 송해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송해는 영광과 눈물이 가득했던 삶의 이야기를 꺼냈다. 송해의 이야기를 듣던 유희열은 “자꾸 부모님 생각이 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어머니를 떠올린 유희열은 “귀가 잘 안 들리시는데, 하루종일 TV만 보고 계신다. 제가 나오는 걸 기다리면서”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유희열의 어머니가 병환 중임을 알고 온 송해는 유희열의 손을 꼭 잡으며 그를 위로했다.
고개를 떨군 채 오열한 유희열은 “저희 어머님이 주변에서 전화가 오면 이제 걱정이 된다고 하셨다. 친구들에게”면서 “아무리 내가 헤아린다 하더라도 그게 어떤 마음인지 헤아릴 수가 없다. 정말 알 수가 어떤 마음인지”라고 말했다.
KBS2 ‘대화의 희열’은 시대를 움직이는 ‘한 사람’의 명사와 사석에서 만나 대화를 나누는 콘셉트의 토크쇼.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5분 방송.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07 15:0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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