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종, OCN ‘빙의’ 출연 확정…‘장르물에 최적화된 배우’

(톱스타뉴스 이지혜 기자) 이원종이 ’빙의’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7일 오전 다인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원종이 OCN 새 오리지널 ‘빙의’의 출연을 확정 지으며 2연속 장르물 출연이라는 ‘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빙의’는 사람의 몸에 빙의해 범죄를 저지르는 사악한 영혼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촉’이 뛰어난 반전 매력 형사와 영매의 운명을 안고 태어났지만 누구보다 평범한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 한 여자가 기막힌 인연으로 만나게 되는 이야기로, ‘빙의’라는 소재에 두 남녀의 유쾌한 웃음과 가슴 따뜻한 휴먼스토리가 더해진 코믹 스릴러 장르이다.

이원종은 극 중에서 언제나 잔소리를 달고사는 강력반 반장 ‘유반장’ 역할을 맡았다. 앞서 ‘강필성’ 형사 역으로 출연을 결정한 배우 송새벽과 함께 코믹과 스릴을 넘나들며 새로운 브로맨스도 보여줄 예정이다.

최근에는 OCN ‘손 the guest’에서 귀신을 두려워하는 박수무당 ‘육광’ 역으로 활약한 바 있다. 자칫하면 무거워질 수 있는 엑소시즘 드라마 특유의 분위기를 완화시켜주는 역할로서 신선한 캐릭터를 연기했다.

이원종의 출연이 확정된 OCN 새 오리지널 ‘빙의’는 2019년 상반기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