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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수' 유진, 원조 요정의 귀환 '억척녀에서 청순녀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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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재연 기자) 배우 유진이 원조 요정의 귀환을 알린다.
 
오늘(18일) 밤 방송되는 JTBC 월화미니시리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극본 박민정 / 연출 김윤철 / 제작 드라마 하우스, 커튼콜 제작단) 14회에서 유진(윤정완 역)이 180도 대(大) 변신한 모습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래 킬 예정인 것.
 
공개된 사진에는 그동안 극 중 억척녀 윤정완(유진 분)을 표현하기 위해 수수한 차림만 일삼던 편안한 모습이 아닌 빨간색의 화사한 원피스를 입고 환하게 미소 짓고 있는 유진의 모습이 담겨있어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우사수' 유진 / 커튼콜 제작단, 드라마 하우스
특히, 여성미를 물씬 풍기는 고혹적인 모습으로 원조 여신의 미모를 뽐내고 있는 유진의 자체 발광 미모는 수많은 남심(男心)을 뒤흔들고 있는 것은 물론 여성 시청자들의 질투심마저 자극하고 있을 정도.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유진이 엄마 김혜옥(양순옥 역), 아들 전준혁(한태극 역)과 함께 영화 ‘프리티 우먼’의 한 장면을 패러디 하며 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해 줄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실제 이 장면 촬영 당시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은 오랜만에 보는 유진의 여성스러운 모습에 “역시 유진”이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드는 등 그녀의 녹슬지 않은 미모에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의 한 관계자는 “오늘 방송에서는 엄마이자 한 집안의 가장인 윤정완이 아닌 여자 윤정완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지난 방송에서는 최정윤(권지현 역)이 시어머니인 임예진(권지현 시모 역)에게 살림의 주도권을 빼앗기는 등 더 독해진 시집살이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80도 대변신 할 유진을 만나볼 수 있는 JTBC 월화미니시리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14회는 오늘(18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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