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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조빈, 남다른 악성 댓글 대처법…“쓰레기 아니냐?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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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노라조 조빈의 남다른 악성 댓글 대처법이 화제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조빈. 화려한 비주얼과 콘셉트로 늘 주목을 받는 그이지만, 실제 성격에서는 선함과 유연함이 묻어났다.

이날 방송에서 조빈은 행사를 마치고, 무대 아래에서 기다린 이들과 한 명, 한 명 사진 촬영에 나섰다.

‘피곤할텐데 다 사진을 찍어주시네요’라는 이시언의 말에 조빈은 “‘죄송합니다’하고 가면 마음에 걸린다”고 말했다.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이어 악플에도 남다른 방법으로 대처한다는 그는 “악플들이 달리지 않나. 제일 심한 악플만 모아서 댓글을 달아드렸다. ‘너네 쓰레기 아니냐? 쓰레기 맞습니다’, ‘극혐’에는 ‘각선미로 봐달라’. ‘못생겼다’에는 ‘저희 어머니도 저를 낳고 굉장히 놀래셨다고 합니다’ 같은 식이다”며 “시간이 지나서 그걸 누가 인터넷에 올렸나보더라. 그래서 까임방지권(?)을 얻게 됐다”고 웃어 보였다.

한편, 지난 2005년 1집 앨범 [첫 출연]으로 데뷔한 노라조는 최근 멤버 이혁이 탈퇴를 선언, 새 멤버 원흠을 영입해 활동 중이다.

지난 8월 새 앨범 ‘사이다’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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