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어클락(Seven O'clock), 데뷔 600일 기념 손편지 프로젝트…‘든든한 로즈들’

(톱스타뉴스 이지혜 기자) 세븐어클락(Seven O'clock)의 팬들이 깜짝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지난 5일 세븐어클락은 데뷔 600일을 맞이했다. 이를 기념해 팬클럽 로즈는 멤버들을 향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국제 로즈들의 손편지 책 프로젝트’라 밝히며 세븐어클락 앞으로 메시지 북이 도착하기도 했다. 미국, 영국,프랑스, 독일, 핀란드, 스페인, 아르헨티나, 루마니아, 멕시코, 말레이시아, 싱가폴, 필리핀,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등 총 15 개국의 팬들이 직접 애정이 담긴 축하 손편지를 받기도 했다.

이번 데뷔 600일은 멤버 정규의 생일과 겹쳐 멤버들은 물론 팬들에게도 뜻깊은 날로 기념되고 있다.

이들은 2017년 3월, 첫 번째 미니앨범 ‘Butterfly Effect’의 타이틀곡 ‘시계바늘(ECHO)’로 데뷔해 전 세계 K-POP 팬들에게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또 JTBC 서바이벌 프로그램 ‘믹스 나인’에 출연한 멤버 한겸이 최종 데뷔조로 선발되어 그룹의 존재감을 알리기도 했다. 하지만 최종 데뷔가 무산되는 것을 비롯해 5인조로의 그룹 재편성 및 소속사 이적 등 큰 위기를 겪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 끝에 지난 10월 발매된 두 번째 미니 앨범 ‘#7’은 새 소속사 포레스트 네트워크의 대표이사이자 유명 OST 작업으로 한류 드라마 열풍을 이끈 작곡가 오준성 음악감독의 프로듀싱으로 발매됐다. 거침없이 질주하는 한낮의 청춘을 노래한 타이틀곡 ‘Nothing Better’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세븐어클락은 음악방송 활동뿐만 아니라 거리로 직접 나서 대중들과 소통했다. 이어 활동기 매주 팬 사인회를 진행하는 등 팬층 넓히기에 힘쓰는 중이다. 또 10대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국내 스트릿 브랜드 ‘프랑켄모노’와 콜라보 프로젝트를 통해 10대 패션 아이콘으로서 그 입지를 다져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