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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실업, 어떤 기업? 2003년 예스24(YES24) 인수한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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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예스24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6일 포털 실시간검색어에 YES24가 올라 이목을 끈다. 

예스24는 앞서 2일 이종석과 팬미팅을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방문했고, 4일 귀국 예정이었지만 현지에 억류됐다. 이에 이종석은 자신의 SNS에 “자카르타에 모든 스태프와 발이 묶인 상황”이라고 전했다.

6일 이종석 소속사 에이맨 프로젝트 측은 “사태가 발생한 원인은 지금 당사에서도 계속 알아보고 있는데, 기획사와 YES24의 설명이 계속 바뀌고 있다. 처음에는 YES24 현지대표가 아무런 이유없이 배우와 스탭들의 여권을 가지고 잠적했다고 들었다”고 전해 충격을 더한다.

YES24는 국내 최대 인터넷 서점이다. 특히 지난해 예스24의 대표이사에 선임된 김동녕 한세그룹 창업주의 장남인 김석환 전무이사는 대표이사로 선임된 후 디지털 부문 신사업 발굴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세그룹이 인수한 YES24는 지난 2003년 도서유통 외에도 디지털콘텐츠, 엔터테인먼트 및 문화예술, 해외 콘텐츠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한세그룹 홈페이지
한세그룹 홈페이지

지난 2016년 한세실업에 관련된 서울경제 기사에 따르면 한세실업은 대기업 못지않은 연봉과 복지로 취업 준비생들의 주목을 받고 있지만 조기 퇴사율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이는 연봉이 높은데도 퇴사율이 높은 이유에 대해 근로조건과 관련 있다는 게 퇴사자들의 지적이다.

한세실업은 야근이 잦고 업무 강도가 높아 동종 업계에서 퇴사율이 높은 편이라고 밝혔다.

예스24 김석환 대표 / 예스24 제공
예스24 김석환 대표 / 예스24 제공

또 퇴사자가 늘어나다 보니 평균 근속연수는 낮을 수 밖에 없고 남아 있는 직원들이 맡게 되는 일의 양도 자연스럽게 증가했다. 

한세실업은 5년을 채 다니지 못하고 퇴사하거나 이직하는 직원이 많다고 전했다.

한세그룹은 김동녕 회장이 1982년 설립한 의류 수출 전문기업인 ‘한세실업’에서 출발한다. 한세실업은 1980년대 해외법인 설립, 1990년대에는 중남미에 진출하는 등 사세를 확장하면서 2000년에 한국증권거래소에 상장했따. 이후 2009년 지주사 체제로 전환해 한세예스24홀딩스를 출범해 회장에 오르고, 이를 중심으로 출자형의 지배구조를 구축했따.

김동녕 회장의 장남 김석환은 미국 조지워싱턴대 경영학 학사와 정보공학 석사 학위를 받은 후 2006년 한세그룹의 인터넷 쇼핑몰인 아이스타일24 총괄이사직을 수행했다. 지난 2012년 3월 예스24에 상무로 입사해 경영 수업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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