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지연수가 남편 일라이와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최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한 지연수는 “처음에 (시부모님이) 결혼을 반대하셨다. 저라는 사람을 반대한 게 아니라, 소속사 계약 다 끝나고 2년 만 참아라 하셨다. 그런데 남편은 내가 도망갈 거라 확신했다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결혼 후 들은 이야기는 남편이 결혼할 때 시아버님께 ‘나는 엄마, 아빠랑 20년 살았지. 연수랑은 80년 살 거다’라고 했다고. 남편은 ‘지금은 안돼’를 ‘결혼 안돼’로 받아들인거다. 그래서 속상하고, 죄송한 마음이 든다”고 덧붙였다.
지연수와 일라이는 지난 2015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11살 나이 차이가 난다.
MBN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06 10:0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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