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아마존이 제2본사(HQ2)를 2개 도시로 나눠 설립하기로 했다.
5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아마존이 약 5만명의 인력을 배치할 제2사옥(HQ2)을 2개 도시에 분산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아마존은 지난해 9월 이 계획을 발표할 때까지만 해도 한 도시에 HQ2를 설치할 예정이었지만 사옥을 분할해야 기술인력 확보에 유리하다는 판단에 따라 계획을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아마존은 아직 HQ2가 들어설 2개 도시를 결정하진 않은 상태지만 이번주에 결정과 발표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지금까지 200개 이생의 도시들이 제안서를 보내왔고 최종 후보는 20여개로 압축됐다.
WSJ는 아마존이 버지니아주 크리스털시티, 댈러스, 뉴욕 등과 막바지 협의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마존은 향후 20년 동안 H2Q에 50억 달러를 투자하고 5만명을 배치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06 09:4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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