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혜민 기자) 이종석과 신혜선의 ’사의 찬미’가 베일을 벗었다.
5일 ‘사의 찬미’ 공식 홈페이지에는 ‘사의 찬미’ 포스터 2종이 공개됐다.
2종의 포스터에는 극중 분위기와 시대상을 눈빛으로 담아내는 이종석과 신혜선의 아련한 모습이 담겨있다.
‘사의 찬미’는 조선 최초 소프라노 윤심덕(신혜선 분)과 그의 애인이자 천재극작가인 김우진(이종석 분)의 일화를 그린 작품이다.
1991년 제작된 동명의 영화 ‘사의 찬미’와 달리 두 사람의 비극적 사랑 외에도 그 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극작가 김우진(이종석 분)의 작품 세계를 재조명할 것으로 알려져 뜨거운 화제를 불러 모았다.
한편, 지난 5일 이종석의 자카르타 억류 소식이 알려져 팬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이에 소속사 측은 “다행히 인도네시아 대사관의 도움으로 무사히 출국할 수 있게 되어 배우는 지금 항공편으로 귀국 중입니다”라며 “이번 사태를 초래한 기획사나 현지 프로모터에 대해서 당사는 법적인 대응을 할 계획이며, 향후 구체적인 대응방안은 모두 법무법인을 통하여 진행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그가 출연하는 ‘사의 찬미’는 사전제작 특집극으로 오는 27일부터 SBS에서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