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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산부인과 의료사고, 아이 잃고 부인은 현재 의식불명…수술실 CCTV 필요여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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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경남 양산의 한 산부인과에서 발생한 의료사고가 전파를 타며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5일 방송된 KBS 2TV ‘제보자들’에서는 양산 산부인과 의료사고에 대해 다뤄졌다.

제보를 한 이 남성은 자신의 아내가 출산 도중 의료사고로 아이를 잃고 부인은 현재 의식불명 상태에 빠져 있다고 주장했다.

KBS 2TV ‘제보자들’ 방송 캡처
KBS 2TV ‘제보자들’ 방송 캡처

제보자의 말에 따르면 분만 과정에서 아이가 잘 내려오지 않자 간호과장이 아내의 배 위로 올라가 두 차례의 배 밀기를 시도하였고 부인은 바로 의식을 잃어버렸다.

곧바로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아이는 사망해 버렸고 부인은 저산소성 뇌손상으로 의식불명 상태다.

한편, 이번 사고로 수술실 CCTV 설치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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