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신성일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빈소를 지키고 있는 아내 엄앵란의 행적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3월 20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지난해 6월 폐암 3기 판정을 밭은 배우 신성일의 투병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신성일은 “치료비가 기천만원이 나왔다. 아들한테 ‘얼마 나왔냐, 내가 계산할게’라고 했더니 계산을 했다는 거다”라며 자신의 입원비를 아내 엄앵란이 모두 결제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에 전화해서 고맙다고 했더니 엄앵란은 “웃기는 소리하네”라고 답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내로서 당연한 도리를 했다는 뜻이었던 것 같다며 고맙다고 전했다.
앞서 신성일은 엄앵란과 결혼생활 중 애인 김영애와의 불륜에 아이까지 낙태했다고 밝혀 충격을 더한 바 있다.
한편, 고 신성일은 지난 4일 오전 2시 25분 1년 반동안의 폐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06 00:4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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