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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쇼(풍문쇼)’ 배우 하정우의 예명, 에로배우로 혹평 받은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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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5일 ‘풍문으로 들었쇼(풍문쇼)’에서는 주인 없는 이름을 주워 써 대박이 난 스타 하정우 소식을 전했다.

하정우는 애초부터 아버지 김용건의 성을 안 쓰기로 했다. 그래서 예명을 쓰기로 결정하고 소속사에서 안 쓰던 예명들 중 하정우를 선택한 것이다.

하정우의 본명은 김성훈이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본래 하정우라는 예명을 쓰려고 했던 사람은 배우 김성수였다.

배우 김성수는 드라마를 준비하던 무렵 그룹 쿨의 김성수가 워낙 유명했다. 그래서 작명소에서 하정우라는 예명을 받은 것이다.

배우 김성수는 하정우로 활동하려고 마음먹었으나 당시 감독님이 90년대 에로배우로 혹평했다고 한다.

결국 하정우라는 예명은 지금의 배우 하정우에게 전달된 것이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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