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5일 ‘오늘밤 김제동’에서는 이정렬 변호사가 출현해 양심적 병역거부에 관해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는 양심적 병역거부라는 표현이 부적절하다는 시청자의 질문이 있었다. 군필자들은 비양심적이라서 병역의 의무를 마쳤냐는 의문이 들기 때문이다.
이정렬 변호사는 용어에 문제가 있다는 것은 인정한다며 ‘양심’은 내면에 물러설 수 없는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즉, 신념과 비슷하다는 것이다.
보통 양심이라고 하면 선한 마음을 뜻한다.
이정렬 변호사는 상급자가 직원들을 데리고 중국집에 가는 경우를 예로 들었다.
상급자가 짜장면을 먹게 되면 직원들도 따라서 짜장면을 먹게 되는 경우가 흔하다. 여기에서 짬뽕을 먹겠다고 나서는 직원이 바로 양심에 해당된다는 설명이다.
이정렬 변호사는 비록 비약일 수는 있으나 ‘양심’이라는 단어를 거창하게 생각하지 말아 달라는 의미에서 예를 들었다고 설명했다.
KBS1 ‘오늘밤 김제동’은 월~목요일 밤 11시 3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05 23:5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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