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가요무대’에서 ‘길’ 편을 방송했다.
5일 KBS1 ‘가요무대’에서는 장우·류원정·배금성·신미래·강문경·송해·김상진 등이 출연해 이별의 종착역(손시향), 끝이 없는 길(박인희), 휘파람 불며(박재홍), 빗속의 연인들(정훈희), 낙엽이 가는 길(나훈아), 먼 여로, 산 팔자 물 팔자(백년설), 이정표 없는 거리 등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그 밖에도 설운도·진송남·남일해·허인순·이미배&권병호(아코디언)·류계영·태진아·유지나·로미나 등이 출연해 길(최희준), 덕수궁 돌담길(진송남), 빨간 구두 아가씨, 밀밭 길 추억, 서울야곡(현인), 인생, 유정 천 리(박재홍), 고추, 여자의 일생(이미자) 등을 불러 구성을 꽉 채웠다.
신미래는 정훈희의 ‘빗속의 연인들’을 열창하며 오늘도 특유의 간드러짐과 미모를 뽐냈다.
이날 무대에서 1972년도 노래인 ‘빗속의 연인들’을 부른 신미래는 1990년생 올해 나이 29세로, 녹록치 않은 실력을 통해 그 옛 감성을 잘 표현하면서 떠오르는 ‘트로트 요정’임을 입증했다.
KBS1 중장년층 대상 음악 프로그램 ‘가요무대’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