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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신의 퀴즈: 리부트’ 류덕환, 4년 만에 만난 윤주희 “현장에서 거의 코미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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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신의 퀴즈: 리부트’ 류덕환, 윤주희, 박준면이 4년 만에 돌아온 소감에 대해 전했다.

4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 5층 파크 볼륨에서 OCN 수목 오리지널 <신의 퀴즈:리부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김종혁 감독, 류덕환, 윤주희, 박준면, 김준한, 박효주, 윤보라, 김기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의 퀴즈: 리부트’는 4년 만에 복귀한 천재 부검의 한진우 박사가 희귀병 뒤에 감춰진 비밀을 풀고 범죄의 진실을 해부하는 메디컬 범죄수사극이다.

‘신의 퀴즈: 리부트’의 작품 소개에 대해 김종혁 감독님은 “‘신의 퀴즈’는 새롭게 시작하는 드라마가 아닌 기존에 있던 드라마여서 많은 분들이 더 잘 파악할 거라 생각한다. 천재 의사 ‘한진우’(류덕환 분)가 희귀병 뒤에 감춰진 비밀을 풀고 범죄의 진실을 해부하고 그 이면에 있는 진실, 인간적인 내면이 있는 희로애락을 그린 드라마다. 단순한 재미뿐만 아니라 시청자분들과 함께 울림까지도 전달하는 그런 드라마다”라고 전했다.

‘신의 퀴즈: 리부트’ 출연진들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신의 퀴즈: 리부트’ 출연진들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그는 또한 “‘신의 퀴즈’를 처음 시작한 게 8년 정도 됐다. 시즌1을 시작으로 시즌4까지. 시즌4 이후에 5번째 시즌은 변화된 환경에 적응, 맞춰야 된다 생각해서 제목을 좀 다르게 했다. 매주 1회 방송된 ‘신의 퀴즈’가 일주일에 2편씩 방송하고 방송시간도 늘어났고 등장하는 인물 간의 케미도 늘어났다. 기존 ‘신의 퀴즈’그 이상의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제목에 ‘리부트’를 넣었다”라며 제목이 ‘신의 퀴즈: 리부트’인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특별히, ‘신의 퀴즈’ 시즌1부터 ‘신의 퀴즈: 리부트’까지 모든 시즌 함께한 류덕환의 소감 또한 남다를 것 같다.

이에 류덕환은 “진짜 영광이다. 처음에 시작했을 때 사실은 마냥 대본이 재미있어서 시작했던 것 같다. 또 그땐 드라마에 대해 매체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시작했지만 운이 좋았던 것 같다. 오랜 시간 동안 많은 분들이 ‘한진우’(류덕환 분)라는 캐릭터를 매력 있게 봐주시고 독특한 소재라 좋아해 주셨던 것 같고 4년이 지나 다시 찾아주신 것도 감사하다. ‘리부트’라는 부제 자체가 큰 숙제이자 행복인 것 같다. 저는 장수 프로그램이랑 맞는 것 같다. (웃음) ‘신의 퀴즈’는 저에게 있어서 전환점이지 않나 생각한다”라며 ‘신의 퀴즈:리부트’에 4년 만에 합류하게 된 소감에 대해 전했다.

‘신의 퀴즈’의 또 다른 원년 멤버 박준면과 윤소희 또한 4년 만에 돌아온 소감에 대해 전했다. 

박준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박준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박준면은 “사실 저는 정말로 숟가락만 얹었다. 류덕환 씨, 윤주희 씨 그리고 좋은 대본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고 4년 전에 류덕환 씨가 군대에 가서 ‘아 이제 ‘신의 퀴즈’는 끝이 났구나’ 생각해서 마음을 정리했었는데 다시 또 이렇게 시작한다고 하니 기뻤고 ‘내가 그동안 ‘신의 퀴즈’에서 어떻게 연기를 했더라’ 생각하며 지금까지의 모든 시즌을 다시 챙겨 본 것 같다. 한국에서 유례없이 많은 사랑을 받아서 행복하고 1등 공신은 주인공들과 대본들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너무 좋고 감사할 뿐이다”라며 4년 만에 돌아온 소감에 대해 말했다.

윤주희는 “저 역시 이렇게 많은 팬분들이 사랑을 주신건 작품이 매력이 있다고 생각했고 그렇기 때문에 ‘신의 퀴즈’의 따뜻한 캐릭터들을 사랑해주시고 애정을 가져주신 게 아닌가 생각한다. 또 ‘한진우’(류덕환 분) 역할을 완벽히 소화해주신 류덕환 씨, ‘한진우’(류덕환 분)를 사랑해주시는 팬분들이 있어서 지금까지 온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4년 만에 다시 만난 류덕환, 윤주희 커플의 소감 역시 궁금했다. 

윤주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윤주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에 윤주희는 “4년 만에 커플로 돌아왔는데 4년이라는 시간이 무색할 정도로 편안하고 친근했다. 시간이라는 세월이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반가웠고 이번엔 새롭게 전개되는 관계에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라고 언급했다.

류덕환은 “저는 반대로 그 시간이 너무 길었다. (웃음) 일단 진짜 다들 말씀하셨지만 저희는 항상 이야기의 중심을 두다 보니 사람들이 좋아해 주신 게 아닌가 생각한다. 큰 메시지 기반으로 끌어가다 보니 좋아해 주신 것 같고 관객분들은 희귀병이라는 소재 자체가 사회에게 선택받지 못한 개인들이기 때문에 삶을 살면서 결국 뿜어 나오는 분노 등 이런 부분들을 치유하고 성장하게 되고 이런 스토리 부분들이 관객분들을 대변해주고 있다 생각한다. ‘알쓸신잡’에서 유시민 작가님의 말을 빌리자면 ‘개인을 좀 중요시하지 않는다. 개인이 존중받았으면 좋겠다’라는 말처럼 ‘나라는 사람의 드라마. 삶의 생각’을 할 수 있는 여지를 드려서 관객분들이 좋아해 주시지 않나 생각한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윤주희 씨와의 케미는 너무 좋고 재밌다, 오히려 조금 변한 게 있다면 시즌4까지는 제가 조금 더 장난을 쳤는데 요즘엔 제가 못 따라간다 더 응큼해졌고 근 적 해졌다. 이번 드라마에서는 제가 더 소년 같아졌고 요즘엔 제가 좀 더 야옹이(고양이)처럼 있는다. 현장에서 윤소희 씨는 거의 무슨 코미디언 하셔도 될 것 같은 느낌이다”라며 파트너 윤소희에 대해 말했다.

이처럼, 기존 멤버들의 탄탄한 기반이 있는 드라마. ‘신의 퀴즈: 리부트’는 14일 밤 11시 OC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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