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실검 등장에 PSG에도 눈길…FIFA와 검은 거래?

(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맨시티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가운데, PSG도 동시에 주목받고 있다.

지난 3일 프랑스 리그앙 12라운드서 PSG는 릴을 상대로 네이마르와 킬리안 음바페의 상부상조에 힘입어 2-1로 승리를 거두며 12연승을 기록했다.

5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서 맨체스터 시티는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후반 21분 현재 5-1로 앞서고 있다.

중동의 오일머니 투자로 유명한 두 팀이 축구팬들의 관심을 모으게 된 건 풋볼리크스를 인용한 슈피겔의 폭로 때문.

두 팀은 UEFA의 재정적 페어플레이(FFP)를 위반했으나, 지안니 인판티노 FIFA 회장 덕분에 중징계를 피했다는 것이 폭로의 주된 내용이다.

로베르토 만치니 전 맨시티 감독의 연봉을 알 자지라가 대신 지급했다는 소식까지 나오며 양 팀에 대한 의구심은 커져만 가는 상황.

FIFA는 공식 성명서로 관련 내용을 부정했지만, 양 팀에 대한 조사가 필요한 것만은 분명해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