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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샤먼 항공, 총 운용 항공기 200대로 규모 확대 새삼 눈길…‘하늘 여행의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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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지난 5월 22일, 샤먼 항공(Xiamen Airlines)은 시애틀에서 자사 최초의 보잉 737 MAX 항공기를 인수하면서 총 운용 항공기를 200대로 늘렸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명실상부 세계 최대 항공사 중 하나가 됐다.
 
보잉 737 MAX 항공기는 보잉 역사상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민항기로, 우수한 성능, 융통성과 효율을 제공한다. 보잉 737 MAX 항공기는 승객들에게 더욱 넓고 편안한 비행 경험을 제공한다. 전면 날개, 신형 엔진 등 다수의 최신 기술을 적용한 이 항공기는 비행성능, 환경보호, 신뢰성 측면에서 이전 세대의 기종을 압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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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먼 항공은 이번 항공기 인수를 통해 총 운용 항공기 200대에 도달하는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샤먼 항공은 2013년에 총 운용 항공기 100대라는 첫 번째 이정표를 세웠으며, 매년 약 20대의 항공기를 추가하면서 지속해서 성장했다. 또한, 최근 5년 동안 운용 항공기 규모를 2배로 확대했다. 이 기간에 항공사의 영업이익은 매년 증가했고, 예약 총 수익은 100억 위안(미화 약 15억 달러)을 돌파했다. 또한, 중국 민간항공산업의 빠른 성장을 반영하며, 31년 연속으로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의 샤먼 항공 사장 Che Shanglun는 회사의 빠른 성장이 주로 중국 개혁개방을 통한 경제적인 활성화와 중국 전역의 생활수준의 지속적인 향상, 그리고 이로 인한 항공 여행의 수요 급증으로 인해 이뤄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5년간 미국, 유럽, 중국은 민간항공 승객 규모 부문에서 각각 약 4%, 6%, 10%의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그중 샤먼 항공은 평균 1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샤먼 항공은 2013년 자사의 운용 항공기를 100대로 확장한 이후, 해외시장으로의 진출을 가속화 했다. 회사는 2014년 8월 최초의 보잉 787 Dreamliner를 구매했고, 2015년 7월 샤먼-암스테르담 간 대륙 노선을 취항했다. 이후 2년간 로스앤젤레스, 멜버른, 뉴욕, 시애틀, 시드니, 밴쿠버를 포함해 10곳의 대륙 노선을 취항했다. 모든 대륙 간 항공노선은 보잉 787 항공기에 의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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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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