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19 축구 국가대표팀이 우승 문턱에서 무릎을 꿇었다.
4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치비농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AFC U-19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사우디에 1-2로 패배했다.
전반 2분 만에 선제골을 내준 대표팀은 22분에 추가골을 내주며 0-2로 끌려갔다.
후반전에 들어가서야 분위기를 반전시키는데 성공한 대표팀은 후반 18분 조영욱의 페널티킥으로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활발하게 공격을 이어간 대표팀은 동점을 만드는 데엔 실패해 그대로 경기를 마쳐야했다.
2012년 대회 이후 6년 만에 우승으로 통산 13번째 우승을 노리던 대표팀은 준우승으로 만족해야 했지만, 2019년 FIFA U-20 월드컵 출전권을 확보해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05 00:3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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