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짠내투어’에서 지상 최후의 낙원으로 불리는 발리를 찾았다.
3일 tvN ‘짠내투어’에서는 정준영, 박나래, 문세윤이 설계자로 나선 인도네시아 발리 여행 마지막 편이 방송됐다.
이번 여행은 ‘마피아게임’을 방불케 하는 ‘파워평가자’ 특집으로 진행됐으며, 고정 출연자 박명수를 비롯해 홍석천, 장도연, 구구단 나영 그리고 다른 스케줄로 먼저 귀국한 박나래를 대신해 뒤늦게 합류한 박재정이 함께 해 특별평가자 역할을 수행했다.
정준영은 발리의 3대 해변 중 한 곳인 ‘슬루반 비치’를 내려다 볼 수 있는 비치클럽으로 안내했고, 바로 그곳에서 박명수의 49살 생일파티를 열었다.
해당 비치클럽의 이벤트로 생일 무료 케이크가 제공됐으며, 그의 광팬인 박재정이 ‘오 샹젤리제’를 번안한 노래를 선물했다.
또 정준영을 사이에 둔 ‘애증의 라이벌’ 김준호가 생일 축하 영상편지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김준호은 영상편지를 통해 “방송에서 준영이가 명수 형이 웃기니, 제가 웃기니 하는데, 개인적으로 준영이한테 만큼은 제가 5억배 더 웃깁니다. 곧 있으면 환갑(?)이신데 잔치 때 꼭 불러 달라”며 도발했다.
이에 박명수는 정준영에게 누가 더 웃긴지 자웅을 겨루자는 의미로 김준호의 출연을 요청하기도 했다.
tvN ‘가성비甲’ 여행정보 예능 프로그램 ‘짠내투어’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