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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당, ‘음주운전’ 이용주 당직 사퇴… 5일 징계회의서 수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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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진솔 기자)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민주평화당 이용주 의원(50)이 2일 당직에서 사퇴함에 따라 평화당은 이 의원을 당기 윤리심판원에 회부하기로 했다. 

민주평화당 당기윤리심판원은 5일 오후 국회에서 징계회의를 열어 음주운전을 한 이용주 의원에 대한 징계 여부와 수위를 논의한다.

3일 장철우 당기윤리심판원장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당 안팎의 인사 9명으로 구성된 위원회가 징계회의를 할 것”이라며 “바로 결론을 낼지는 당일 회의를 해봐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장 원장은 “국민 여론에 대해선 저희도 느끼고 있다”며 “이 의원이 예전에 발언한 것이라든지 법률안을 발의한 것이라든지 그런 것과 결부돼서 비난 정도가 커진 것 같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제일 약한 징계는 경고이고, 강한 징계는 당적 박탈”이라며 “여러 가지 사정을 고려해 타당하고 합리적인 결론을 내보려 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평화당은 전날 최고위원회의와 의원총회에서 이 의원의 원내수석부대표 사퇴서를 수리하기로 하고, 당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는 이유로 그를 당기윤리심판원에 회부하기로 했다.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도 15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 의원에 대한 징계를 검토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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