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슈퍼주니어(Super Junior) 김희철이 ‘비긴어게임’에 대해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11월 2일 서울 강남구 액토즈아레나에서 MBC ‘비긴어게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비긴어게임’은 츨연자들이 직접 게임을 해보고 그와 관련된 추억이나 역사, 새로 나온 게임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다. 게임 개발-서비스업체 액토즈게임즈가 제작지원을 맡아 e스포츠 경기장인 ‘액토즈아레나’에서 촬영한다.
김희철은 “전 정말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며 “소집해제 후 온게임넷으로 컴백하겠다고 해서 그걸 실행에 옮기기도 했다. 게임에 관한 행사는 꼭 참석하고 싶다. 그런데 이렇게 게임과 관련된 프로그램의 진행도 맡고, 기자분들 앞에서 제작발표회도 갖게 돼 뿌듯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게임의 순기능에 대해 설명할 것이다. 우리나라 게임 산업이 세계에서 인정받고, 우리나라를 알리는 데 큰 요인을 차지하고 있는데도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많다. 게임을 강요하진 않지만, 나쁠 건 없다고 알려드리고 싶다”고 설명했다.
또한 “항상 고민하는 부분이 ‘우리끼리만 웃긴 건 아닐까?’ 하는 것과 정보를 전달해드리는 데 있어 ‘이걸 정말 궁금해하실까?’에 대한 것이다. 관련 정보가 나가면 많은 분들이 ‘이거 어땠지?’하고 느낄 수 있을까 고민한다”고 전했다.
‘비긴어게임’은 2일 밤 12시 55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