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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1열’ 명치 세게 때리고 싶은 악당? 김의성, 베트남서 사업 실패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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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방구석 1열’에서 김의성이 영화 ‘관상’에 출연하기 전의 행적이 전해졌다.
 
2일 JTBC ‘방구석 1열’은 왕좌를 놓고 벌어진 조선의 비극적 사건을 다룬 명품 사극인 영화인 ‘관상’과 ‘사도’를 다뤘다.

JTBC ‘방구석 1열’ 방송 캡처
JTBC ‘방구석 1열’ 방송 캡처

이날 방송에는 진중권 교수와 ‘관상’의 한재림 감독 그리고 ‘명품 악역’ 배우 김의성이 출연했다.

‘명세악당’이라는 ID로 등장한 김의성은 ID를 그렇게 지은 이유에 대해 “명치 세게 때리고 싶(은 악당)다고 맨날, 특히 부산행에서 (많이들 그러셨다)고 말했다.

변영주 감독은 진중권 교수와 김의성까지 세 사람이 일찍이 20대부터 알던 사이라고 밝히면서 김의성의 과거 이력을 밝혔다.

변 감독에 따르면, 김의성은 영화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로 주목을 받은 후 활동하다가, 지난 2001년 돌연 베트남으로 떠나 사업가로 활동했지만 실패를 겪고, 다시 돌아와 영화 ‘관상’을 시작으로 직업배우를 다시 시작해 지금에 이르렀다는 사연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JTBC 인문학·영화 토크예능 프로그램 ‘방구석 1열’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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