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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은주의 방’, 류혜영-김재영이 전할 ‘인테리어 꿀팁+인생공감’ 드라마 (종합)

  • 김하연 기자
  • 승인 2018.11.02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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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연 기자]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셀프 인테리어 소재의 드라마 ‘은주의 방’이 베일을 벗었다.

지난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올리브 드라마 ‘은주의 방’(극본 박상문, 김현철 / 연출 장정도, 소재현 /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스튜디오 605)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공동 연출을 맡은 장정도, 소재현 PD와 류혜영, 김재영, 박지현, 윤지온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은주의 방’은 인생이 제멋대로 꼬인 셀프 휴직녀 심은주가 셀프 인테리어에 눈뜨며 방을 고쳐가는 과정에서 망가진 삶도 회복해 가는 인생 DIY 드라마. 화제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김재영-류혜영-박지현-윤지온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김재영-류혜영-박지현-윤지온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작품 속 은주와 그 주변 인물들의 현실밀착형 에피소드는 삶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선사할 예정. 

이날 장정도 PD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된 이유로 올리브 채널의 특성을 꼽았다.

장정도 PD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장정도 PD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그는 “올리브는 ‘힐링’, ‘행복’, ‘라이프 스타일’ 등을 찾아가는 이야기에 집중하는 채널”이라며 “그에 맞는 특성을 생각하다가 ‘은주의 방’을 찾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웹툰 ‘은주의 방’ 속) 집이라는 공간을 통해 사람의 마음이 변하고 힐링을 느끼는 부분이 있어서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소재연 PD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소재연 PD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서브연출을 맡은 소재연 PD는 “올리브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포맷의 드라마다. 12부작으로 기획이 됐고 일주일에 한번,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40분~45분 정도의 분량으로 미드나 일드 같은 포맷과 비슷하다”며 “기존의 드라마와는 다르다”고 강조했다. 

‘은주의 방’에는 tvN ‘응답하라 1988’로 대중에게 각인된 배우 류혜영과 tvN ‘백일의 낭군님’에서 무연 역으로 열연한 김재영, 영화 ‘곤지암’에서 주연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박지현, 뮤지컬 신에서 활약해온 윤지온 등이 합류를 알려 화제를 모았다.

장정도 PD는 각 배우를 캐스팅한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은주라는 캐릭터는 29살에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갖고 있다. 셀프인테리어를 하면서 긍정적인 에너지로 이끌어가는 이미지를 찾았다”고 캐스팅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혜영 씨를 만나기 전부터 혜영 씨를 생각했다. 혜영 씨의 웃는 표정, 그동안의 영상, 작품들을 보면서 은주 그 자체로 느꼈다”고 류혜영을 향한 강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서민석 역을 맡은 김재영에 대해서는 “‘너를 기억해’라는 작품에서 한 번 만났었는데 얼굴, 성격 다 좋고 달달한 이미지가 느껴졌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장정도 PD는 “지온이는 오디션을 직접 봤고, 지현 씨는 원작 속 혜진이와 동일한 이미지라 부탁하게 됐다”고 말하며 4명의 배우들이 의기투합 하게 된 과정을 밝혔다. 

류혜영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류혜영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은주의 방’에서 은주 역을 맡은 류혜영은 지난 2016년 tvN ‘응답하라1988’ 출연 이후 약 3년간 드라마에는 출연하지 않았다. ‘응답하라 1988’은 최고 시청률 18.8%를 기록하며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3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만큼 류혜영이 느끼는 부담감도 있을 터. 

그는 “작품에 대한 부담감은 항상 있다”며 “이번 작품에서는 은주가 극을 이끌어 가야 되니까 책임감이 더 크게 다가왔다”고 고백했다. 

이어 “하지만 이런 감정들이 나한테는 더 열심히 하게 되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 감사한 마음으로 부담감과 책임감을 온몸으로 느끼면서 촬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재영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김재영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이날 배우들은 촬영장의 밝은 분위기를 자랑하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먼저 김재영은 “혜영씨가 나보다 어린데도 굉장히 깊고 배려도 많이 해준다”며 “의지하면서 촬영하고 있다.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류혜영은 “지금 재영 씨, 지온 씨랑 촬영을 많이 하고 있는데 너무 배려를 잘해주신다”면서 “가끔 현장에서 내 마음대로 ‘이렇게 하면 어떨까?’ 의견을 많이 내는데 다들 동의를 잘 해주신다. 편하게 촬영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윤지온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윤지온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윤지온은 “사실 지현 씨랑은 한번도 마주친 적이 없다. 재영이 형이나 혜영이랑 많이 하는데 촬영장에서 장난을 너무 많이 쳐서 웃음이 터질 때가 많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는 “감독님이랑도 장난을 많이 친다. 케미는 다른 팀에 가도 지지 않을 것 같다”고 화기애애한 팀 분위기를 자랑했다.

박지현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박지현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이에 질세라 박지현 역시 “혜영언니가 너무 편하게 잘 해주셔서 앞으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셀프 인테리어라는 독특한 소재로 찾아온 드라마 ‘은주의 방’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19년 지기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 민석(김재영 분)이 선물해 준 조명을 시작으로 ‘셀프 인테리어’에 눈을 뜨게 되는 심은주의 인생 DIY 과정을 담고 있는 드라마 ‘은주의 방’은 오는 11월 6일 화요일 밤 11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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