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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엑소(EXO), 데뷔 7년차 그룹의 특별한 팬사랑…“엑소엘만의 기록 세워졌으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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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데뷔 7년차 그룹 엑소(EXO)의 엑소엘 사랑은 뜻깊다. 계속해서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는 엑소는 엑소엘의 기록이 세워지길 바랬다.

지난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에서 엑소(수호, 찬열, 카이, 디오, 백현, 세훈, 시우민, 첸, 레이) 정규 5집 ‘돈트 메스 업 마이 템포(DON’T MESS UP MY TEMPO)’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가 열렸다.

엑소(EXO) / 서울, 정송이 기자
엑소(EXO)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번 정규 5집은 1년 2개월 만의 완전체 컴백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디오는 tvN ‘백일의 낭군님’과 영화 ‘스윙키즈’ 촬영, 찬열과 세훈은 SM 스테이션 ’We Young’, 백현은 로꼬와 ‘YOUNG’ 콜라보, 첸, 백현, 시우민은 첸백시 활동과 리얼리티 ‘엑소의 사다리타고 세계여행-첸백시 일본편’, 시우민은 MBC ‘이불밖은 위험해’, 수호는 뮤지컬 ‘웃는 남자’로 활발한 개인 활동을 펼쳤다.

엑소(EXO) 찬열 / 서울, 정송이 기자
엑소(EXO) 찬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완전체 컴백에 대해 찬열은 “멤버들 다 비슷한 생각이다. 개인 활동을 하면서 팀 활동이 되게 그리웠다는 생각을 저 뿐만 아니라 멤버들이 다 많이 했다”며 “혼자 있는 시간에 멤버들과 함께 있을 때 떠들썩한 모습이 많이 생각났다. 힘들 때 멤버들이 함께 있으면 굉장히 힘이 많이 된다. 이렇게 같이 좋은 에너지를 받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면서 팀 활동에 대한 갈증과 그리움이 계속해서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만큼 이번 앨범은 안무를 준비할 때부터 즐겁게 웃으면서 준비했다. 준비 기간이 정말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며 “이번 앨범도 멤버들 한 명 한 명 열정적으로 참여한 앨범이다. 열정과 욕심을 가지고 준비해서 더더욱 기대가 많이 된다”고 덧붙였다.

엑소(EXO) 수호 / 서울, 정송이 기자
엑소(EXO) 수호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국내외로 수많은 팬덤을 보유한 엑소는 앨범 누적 판매량이 1000만 장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 같은 기록에 대해 수호는 “정말 진심으로 감사한 일이다.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엑소엘 여러분들이 우리 앨범을 많이 사랑해주셨기 때문에 1000만 장을 돌파했다”며 “그러기 위해 엑소가 계속해서 최선을 다해서 음악을 하고 무대를 준비하는 것 같다. 앞으로도 기대 많이 해달라.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엑소(EXO) 백현 / 서울, 정송이 기자
엑소(EXO) 백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뿐만 아니라 엑소는 이번 정규 5집의 선주문량이 110만 장을 돌파하며 정규 앨범 5장 연속 100만 장을 기록하는 퀸터플(quintuple) 밀리언셀러를 앞두고 있다.

백현은 이처럼 엑소가 꾸준히 기록을 세우는 이유로 엑소의 팬클럽인 엑소엘을 꼽았다.

이날 백현은 “데뷔하고 나서 계속 꾸준한 사랑을 받는 것 같아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어느 순간부터 우리의 실력과 무대를 잘 보여드리고 싶다는 마음에 멤버들 각자 모두 노력했다. 그 덕분에 꾸준한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이어 “엑소엘 여러분들이 (연차가) 오래되다 보니 기록을 세우는데 재미들린 것 같다. 사실 우리도 우리끼리 노력하지만 우리만 노력한다고 해서 기록을 세우는 건 아니기 때문에 엑소엘분들께 되려 대단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개인이나 단체 스케줄을 할 때 엑소엘분들이 응원해주시면 빠른 시간에 화제성이 올라간다. 엑소엘은 우리의 나무뿌리 느낌이라 항상 감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엑소(EXO) 첸 / 서울, 정송이 기자
엑소(EXO) 첸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미 수많은 기록을 세운 엑소이기에 새로운 목표 또한 특별했다.

첸은 “엑소라는 이름을 걸고 정말 많은 기록을 이뤄낸 건 사실이다. 하지만 저는 앞으로 우리 엑소엘의 기록이 남았으면 좋겠다”며 “엑소엘분들을 통해 우리가 기록을 세우고 대단한 명성을 얻을 수 있었다. 엑소엘분들이 없었으면 이루어지지 않았을 기록이다. 엑소엘에게 기록이 만들어지는 걸 우리가 이루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수호는 “기록들을 우리가 세웠다기 보다는 엑소엘분들이 세웠다는 생각이 크다. 물론 상을 타거나 밀리언셀러가 되면 정말 좋겠지만 목표를 정해두기보다는 멤버들끼리 ‘엑소엘들과 함께 즐겁게 좋은 활동하자’를 목표로 잡았다. 엑소 구호가 ‘사랑하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엑소(EXO) 백현 / 서울, 정송이 기자
엑소(EXO) 백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백현은 “우리가 상을 노리고 조금 더 큰 기록을 세우려고 하기보다는 데뷔 초때부터 그냥 즐기면서 하다 보니 어느샌가 기록도 같이 따라왔다”며 “처음 마음을 버릴 수 없기 때문에 ‘즐기자’라는 마음을 계속 가지고 7년차까지 활동했다. 아직까지 그 마음이 계속 있기 때문에 목표는 ‘즐기자’밖에 없다. 기초 베이스가 이렇게 되어 있어야 기록이 새롭고 즐겁고 행복하게 다가온다”고 고백했다.

끝으로 수호는 “‘왜 이렇게 오래 걸렸냐’고 많은 분들께서 물어보셨다. 곡 선정부터 편곡, 가사, 안무 모두 계속해서 조금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계속 수정하는 과정에서 이렇게 늦춰졌다”며 “하지만 늦춰진 만큼 엑소가 보다 완벽하고 좋은 모습으로 앨범을 발매하니까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음악감상회 현장에서 제일 많이 들린 단어는 ‘엑소엘’이었다. 1년 2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엑소이기에 엑소엘을 향한 마음은 더욱 특별했다.

엑소(EXO) / 서울, 정송이 기자
엑소(EXO)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정규 5집 ‘DON’T MESS UP MY TEMPO’는 멤버 각각의 초능력을 모티브로 가사에 녹여내 엑소의 풍성한 음악 세계를 만끽할 수 있다.

타이틀곡 ‘템포(Tempo)’는 에너제틱한 베이스 라인과 리드미컬한 드럼, 엑소의 신선한 아카펠라가 잘 어우러진 힙합 댄스 장르 곡으로 사랑하는 그녀를 멜로디에 비유해 그녀와의 템포를 방해하지 말라는 매력적인 경고를 담았다.

수록곡으로는 ‘사인(Sign)’, ‘닿은 순간 (Ooh La La La)’, ‘그래비티(Gravity)’, ‘가끔 (With You)’, ’24/7’, ‘후폭풍 (Bad Dream)’, ‘Damage’, ‘여기 있을게 (Smile On My Face)’, ‘오아시스 (Oasis)’, 타이틀곡 ‘Tempo’ 중국어 버전까지 총 11곡이 담겼다.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5집 ‘돈트 메스 업 마이 템포(DON’T MESS UP MY TEMPO)’를 발매하는 엑소(EXO)는 타이틀곡 ‘템포(Tempo)’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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