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지혜 기자) 김미화가 ‘은주의 방’에 캐스팅 됐다.
2일 마라톤엔터테인먼트 측은 “소속 배우 김미화 씨가 올리브 드라마 ‘은주의 방’에 캐스팅 되어 촬영 중이다”라고 알렸다.
‘은주의 방’(극본 박상문·김현철, 연출 장정도·소재현)은 인생이 제못대로 꼬인 셀프 휴직녀 심은주(류혜영)가 셀프 인테리어에 눈뜨며 망가진 삶을 회복해가는 인생 DIY 드라마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김미화는 극 중 심은주(류혜영)가 세 들어 사는 집주인 역할을 맡았다. 방 수리를 은주에게 미뤄버리면서 의도치 않게 은주가 셀프 인테리어에 눈 뜰 수 있게 해주는 인물이다.
그는 현재 상영중인 영화 ‘암수살인’ 후반에서 강태오(주지훈)가 살해한 사귀던 여자가 일했던 미용실 원장으로 깜짝 등장해 존재감을 뽐냈다. 잠깐의 등장이었지만 찰진 사투리 연기로 어색함 없는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김미화의 캐스팅이 확정된 ‘은주의 방’은 6일 화요일 밤 11시 올리브 채널에서 첫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02 12:3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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